코로나가 끝나고 영화관에도 여러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는데요. 요즘 영화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진짜 짜릿하고 흥미진진한 인생영화를 보고 싶어서 영화관을 찾았다가도 보고 나면 항상 실망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이럴 때는 그냥 예전부터 사랑받아왔던 고전 명작을 보면 됩니다. 명작이 괜히 명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게 아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충격을 받았거나 감동을 받았던 영화들이기 때문에 재미는 보장된 영화들입니다. 요즘 영화들에 실증나신분들을 위해서 제가 고전 명작 영화 3가지 추천드려 볼게요.
트루먼 쇼
30대 분들은 트루먼쇼를 안 보신 분들이 없을 텐데요. 요즘 10~20대 분들 중에는 모르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추천드려 봅니다. 이 영화는 1998년에 개봉한 미국영화인데요. 개봉돼서 나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주었던 영화입니다. "나를 제외한 이세상의 모든것들이 나를 속이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라는 생각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트루먼 쇼를 관람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하니 대단한 영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레옹
현재까지도 인생영화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대단했던 영화입니다. 1994년에 개봉한 엄청 오래된 영화이지만 재개봉에 재개봉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영화죠. 당시 시대에 비해 파격적인 스타일의 영화였습니다. 레옹과 마틸다의 관계 그리고 진행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며 영화 내내 특유의 감성에 빠져듭니다. 안 보신 분들께는 꼭 추천드립니다.
올드보이
위의 두 작품보다는 최근에 개봉된 영화로 2003년 개봉작입니다. 올드보이는 해외에서도 꽤 유명한 작품인데요. 그만큼 국내외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여러 가지 상도 받았었습니다. 특히 올드보이의 상징이었던 장도리 전투씬같은 감탄할만한 영화 촬영 기법과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로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저는 올드보이를 본 지 얼마 안 됐는데요. 보면서 "한국에 이런 영화가 또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올드보이를 뛰어넘을만한 작품성을 가진 영화는 몇 작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